건축가 김정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은 건축가

정림건축과 정림건축문화재단을 창립한 건축가 김정철은 193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2010년 9월 27일 타계했다. 서울 대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김정철은 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산업은행, 한국은행 등에서 일하다 1967년 정림건축연구소를 창립했다. 그는 건축의 사회적 책임과 ‘조직 설계에 의한 토털디자인 시스템’을 신조로 삼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 변화가 요청하는 건축을 추가해 정림건축을 한국 최대의 설계 집단으로 성장시켰다. 김정철과 정림건축의 건축가들이 남긴 주요 작품에는 한국외환은행 본점, 대구은행 본점, 서울대학교 본관, 삼양사 본관, 전주서문교회,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월드컵상암경기장,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 등이 있다. 김정철은 한국의 산업화 민주화 시기 고층 건물과 종교 건축의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냈다. 그는 건축 조형과 언어의 홍수 속에서 한결같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협력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건축가였다. 그가 설립한 정림건축이 세대를 넘어 50년 넘게 건강하게 지속해 오고 있는 것도 이런 그의 작업 태도와 사회의 변화가 요구하는 새로운 건축이 무엇인지를 탐구해온 유산으로 이어온 덕분이다.

건축가를 위한 서체

김정철 창립자가 후대에게 남긴 유산이 언어적 소통 도구로
재해석되고 설계되어 또 하나의 자산으로 남겨지길...

정림건축은 올해 건축가 故 김정철(1932-2010)의 10주기를 맞아 창립자가 후대에게 남긴 철학과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건축가를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을 기획, 진행한다. 정림건축은 이미 1985년, 1년 수주액이 10억 원에 불과하던 시기에 3억 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하여 CAD시스템을 국내 건축설계사무소 최초로 도입했다. 하지만 당시 CAD 시스템은 영문 사용만 가능했던 시스템이라, 당시 김정철 창립자의 지시로 한글(복선 1,400자 / 단선 1,700자)을 그래픽으로 직접 도안하여 도면 작성에 사용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당시 시대를 앞서갔던 건축가 김정철의 혜안과 정신이 후대에게 또 다른 유산으로 재해석되고 이어지길 바라며 공모전을 통해 ‘건축가를 위한 서체’ 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정림건축은 공모전을 통해 건축학도 및 여러 디자인 학도들에게 장학금 및 실습생의 기회를 부여하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서체는 건축가 김정철의 정신을 이어받아 작게는 건축계에 넓게는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후대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체로 개발하여 무료 배포하고자 한다. 서체(Typeface, Font)를 디자인하는 과정은 건축과 닮아있다. 초성, 중성, 종성이 만나 글자를 이루는 한글처럼, 서체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문화의 소통 도구이자 문화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다. 정림건축은 김정철 창립자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 언어적 소통 도구로 재해석되고 설계되어, 추모 10주기를 계기로 후대에게 또 하나의 자산으로 남겨지길 바란다.

시제

제출 예시문

[한글 71자 ("'.포함) 영문,숫자포함 137자]

“건축은 홀로 빛나는 작업이 아니라 함께 하는 일이다.”
김정철은 ‘조직 설계에 의한 토탈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가 요구하는 새로운
건축이 무엇인지를 탐구했다. 그는 한 사람의 거장에게 의지하는 방식이 아닌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은 건축가를 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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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소개

공모요강

  • 주최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주관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주)윤디자인그룹
  • 후원

응모자격

학생부

국내외 건축관련 학과 및 디자인관련 학과 전공학생(대학생/대학원생)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건축과, 건축공학부, 건축학전공 등 건축관련학과 재학생 / 인테리어학과, 공간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디자인 관련학과 재학생
학교 정책상 전공이 결정되지 않은 대학 저학년 학생 (재학생 및 휴학생) 참여 가능

일반부

국내외 건축 관련 업계 종사자
건축설계사무소, 건설사, CM/감리사, 엔지니어링 등 건축 관련 업계 재직자

응모부문

명조 (학생부 / 일반부)

고딕 (학생부 / 일반부)

명조, 고딕 각 1개 분야 혹은 2개 분야 모두, 다수 출품 가능
(*개인단위 접수 / 단체 접수 불가)

공모전 관련 문의 및 작품접수

이메일 접수 award@junglim.com

- 아래 양식 다운로드 및 작성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 작성한 양식과 작품을 하나의 zip 파일로 묶어서 제목[정림서체공모전]참가부문+성+연락처 뒤 4자리 형식으로 이메일 제출.

*예) 대학생 홍길동 (고딕서체 제출) 연락처: 010-123-4567 ->
[정림서체공모전] 학생부 고딕 홍 4567

접수양식 다운로드

심사기준

"ㄱ ㄴ ㄷ ㄹ ㅁ 한글의 자음 한 자 한 자는 형을 이루는 내재 된 기하학으로 인해 존재감을 갖는 동시에 주변의 다른 자음, 모음들과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좋은 글씨는 좋은 건축의 원리와 같습니다. 한 건축가를 기념하는 ‘건축가를 위한 서체’는 그분의 평소 철학처럼 다양한 건축드로잉과 함께 있을 때 서로를 빛나게 하길 바랍니다."
심사위원장 - 조남호

  • 1. 독창성, 실용성, 시각예술성을 위주로 검토
  • 2. 김정철의 건축철학에 대한 이해와 후대에 남긴 레가시(Legacy)가 작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명조 또는 고딕 서체를 디자인한다.

*[김정철과 정림건축1967~1987] PDF자료 및 영상 참고.

제출양식

*반드시 2가지 양식 모두 제출
*제출작품은 예시문의 글씨를 손글씨가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정확한 제도를 통해
  디자인 한 작품이여야 합니다.

작품1

[포맷] AI, PDF

아래 예시문을 그대로 A1 크기의 용지에 맞춰 디자인. 바탕은 흰색이어야 하며, 글자는 다양한 색으로 디자인 가능

작품2

[포맷] AI, PDF

제작한 A1사이즈를 축소하여 A3 (흰색)에 24pt, 36pt 크기로 작성하여 제출 (작품1의 축소판으로 제출)

제출예시문

[한글 71자 ("'.포함) 영문,숫자포함 137자]

“건축은 홀로 빛나는 작업이 아니라 함께 하는 일이다.”
김정철은 ‘조직 설계에 의한 토탈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가 요구하는 새로운 건축이 무엇인지를 탐구했다. 그는 한 사람의 거장에게 의지하는 방식이 아닌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은 건축가를 지향했다.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0123456789

시상내역

총 수상자 : 10명, 총 상금 1,400만원
구분 인원(명) 시상내역
대상 (김정철상) 1 상금 500만원 및 상장
최우수상
(정림건축상, 정림건축문화재단상 건축가협회상, 윤디자인상)
4 각 상금 200만원 및 상장
입선 5 각 상금 20만원 및 상장

수상자특전: 학생부 지원자에 한해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정림건축 실습생 기회 제공.

공모전 전체 일정

*상황에 따라 심사방법과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음

  • 접수 기간 2020년 10월 9일 (00:00) ~ 2020년 11월 15일 (24:00)
  • 주제발표회 2020년 9월 25일 오후 2시 주제발표회 영상 홈페이지에 링크
  • 1차 심사 2020년 11월 27일(금) 오후 2시 정림건축
  • 1차 심사
    결과발표
    2020년 11월 30일(월)
    *공모전 웹사이트 공지 및 1차 심사 통과자에 한해 개별 연락
  • 2차 심사 및
    PT발표
    2020년 12월 12일 (토)
    5명 프레젠테이션 심사 및 시상식
  • 2차 심사영상 및
    심사결과 발표
    2020년 12월 14일(월) 공모전 홈페이지 및 정림건축 Youtube 발표
    *상황에 따라 심사방법과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음.

서체 배포 일정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서체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개발 일정에 따라 배포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고딕체 2021년 7월경 배포 예정
  • 명조체 2021년 10월경 배포 예정
  • 손글씨체 2022년 1월경 배포 예정

유의사항

  • *공모전에 응모한 글꼴은 공모자가 직접 창작한 것으로 접수일 현재 발표되지 않은 신규 디자인이어야 합니다. (유사성, 표절 혹은 저작권 침해사실이 발견된 즉시 심사에서 제외되며,
    입상 후 확인될 경우 입상이 취소되고, 상금이 회수 되는 등 관련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
  • *제출형식을 준수해야 합니다. (제출형식을 벗어난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
  • *상금에는 제세공과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심사결과에 따라 수상기준에 부합하는 당선작이 없는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수상자는 주최사의 요청에 따라 재학/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의 경우, 2차 저작물 작성 및 이용을 위한 별도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 *제출된 작품은 심사 및 동의한 작품집 활용 용도로만 사용되며, 공모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모두 폐기할 예정입니다.
  • *제출 작품의 저작권은 저작자인 공모자에게 귀속됩니다.
    다만, 대상 및 최우수상 작품의 경우 디지털 서체의 개발 및 배포, 관련 홍보목적에 한해 본 공모의 주최자인 (주)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저작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일정이 변경될 경우 이곳 웹사이트에 사전 공지되므로 수시로 확인 바랍니다.

심사위원소개

심사위원장
한국건축가협회, 조남호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대표
  • 주)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대표
  • 건축가협회 부회장(2020 현재) / 서울시 건축정책위원(2018-현재)
  • 서울시립대학교(1997-2007)와 서울대학교(2012-13, 2017-18) 등에서 강의
  • 2007년 독일 건축박물관(DAM) 'Megacity Network' 한국현대건축전에서 전시
  •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축생산워크숍(2015) 총감독, ‘구축적 공간체’ 설치
  • 200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2002년 ARCASIA Awards; Gold medal
  • 한국건축가협회 작품상(2004, 2006, 2011, 2013)
  • 교보생명환경문화상 대상(2010),
  • 서울시건축상 우수상(2012), 최우수상(2013)
정림문화재단, 박성태 상임이사
  • 정림건축문화재단 상임이사, 정림건축 핵심가치추진실장
  • <건축신문> 발간, <건축학교> 프로그램 기획
  • <프로젝트 1> <원맨원북> <두번째 탐색> 등 포럼 시리즈,
  • <New Shelters: 난민을 위한 건축적 제안들> <Co-living Scenarios: 협력적 주거 공동체>
  • <파빌리온 씨> <Nextopia> 등 전시 기획
  • 2016년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전 총괄 기획
  • 예술 건축 관련 저널리스트 활동 -<월간 미술>, <인서울매거진>, <공간> 등
  • 큐레이터 활동 -<페차쿠차 나잇 서울 Pecha-Kucha Night Seoul>, <TedxSeoul> 등
타입디자인 전문위원, 송성재 교수
  • 現 호서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 졸업
  •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박사과정(수료)
  • The University of Arts London, Camberwell College 졸업 (MA Book Art)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 초대디자이너(산업통상자원부)
  • 서울시 전용서체 개발 자문
    한글글꼴공모전(세종대왕기념사업회)
    방일영기금 한글글꼴지원사업(VIDAK) 외 다수 심사위원
윤디자인그룹, 이 호 타입디자인 센터장
  • 現 윤디자인그룹 타입디자인센터 센터장
  • 한국폰트협회 홍보분과 위원장
  • CI, BI 서체 디자인 교육기획 및 교육 프로그램개발
  • 우리카드, 삼다수, 11번가 전용서체 개발 외 다수
  • 중앙일보 신문전용서체 개발, 현대카드 전용서체 개발 외 다수
  • YG 영문서체 개발, LH슬로건 개발, 우리카드 영문BI개발, 호텔스컴바인 로고개발
  • NHN웹툰 영체 개발 외 다수

주제발표회

소개영상

코로나19로 주제 발표회를 녹화영상으로 대체 합니다.
영상을 통해 공모전 목적과 취지 및 공모전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참고 바랍니다.